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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도시락을 싸서 출발한 첫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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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출사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긴장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원래 목적지는 수원지인지 저수지인지 헷갈리지만... 여튼 작은 곳이었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도저히 인형 꺼내들 수가 없어서 (orz) 결국 조금 더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더 이상 갈길이 없는 구석까지 가서야 인적이 좀 뜸한 곳을 발견하고 급하게 찍었답니다. -_-  (야... 자연광이다)  (긴장과 함께한 사진 찍기) 기온은 높았는데 바람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골짜기... 비슷한 지형이라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게 아주 그냥. 으흐흐 비록 건진 사진은 별로 없지만, 새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소리와 녹색으로 물든 초목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왜일까...

반년전 부터 소화불량과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 어딜까 고민해 보아도 딱히 답이 안보인다. 활명수를 마셔도 그때 뿐, 아락실을 먹어도 그때 뿐... 한번이 아니라 자주 먹어줘야 하는걸까...  내일부터 활명수 한통 정도는 준비해 둬야 겠다.

플래시를 사용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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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집에 적당한 광원이랄게 없어서 보유중인 플래시(카메라 플래시가 아님)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실험해서 몇장 찍어 봤는데 그중 괜찮아 보이는걸로다가... (어설픈 실력으로 보정이란걸 좀 해봤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유리안구 빛이 참 이쁜듯..) (이쁜 당의. 가발은 역시 맞는걸 써야..) (헤일로 라고도 하죠...  후광을 넣어보고 싶었어요) (찍을땐 괜찮아 보였는데, 찍고나니 어두웠던 경우...) (잘못 보면 세워둔거 같지만 눞혀둔거 입니다. 사랑이는 역시 사랑이...) 사진이 갈수록 이상하게 찍히는 기분이 듭니다. 다른 방법도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