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도시락을 싸서 출발한 첫 출사
매주 출사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긴장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원래 목적지는 수원지인지 저수지인지 헷갈리지만... 여튼 작은 곳이었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도저히 인형 꺼내들 수가 없어서 (orz) 결국 조금 더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더 이상 갈길이 없는 구석까지 가서야 인적이 좀 뜸한 곳을 발견하고 급하게 찍었답니다. -_- (야... 자연광이다) (긴장과 함께한 사진 찍기) 기온은 높았는데 바람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골짜기... 비슷한 지형이라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게 아주 그냥. 으흐흐 비록 건진 사진은 별로 없지만, 새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소리와 녹색으로 물든 초목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