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천체관측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감을 느꼈다. 목성 같은 경우는 워낙 눈에 잘띄는 녀석이라 그냥 하늘 보면 1초 내로 찾을수 있다. 혹시 몰라 쌍안경으로 달 4개를 확인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중간 중간 구름이 끼어들어 방해하긴 했지만, 여러 사진중 가장 잘 나온걸 올려본다.



가운데 밝게 빛나는 별이 목성이다. 그 주위에 바짝 붙은 달 2개가 같이 찍힌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정보
NX1000 : ISO 4000, f5.6, 3s

댓글

  1. 그때 그사람입니다.
    링크타고 왔더니 이글루가 아닌 곳에!
    그건 그렇고 nx1000이면... 미러리스 아닌가요?
    그걸로 위성이 확인가능한 사진이 찍히다니! 놀랍네요.
    이번 봄 처음 구입한 쌍안경으로 목성 위성 관측에 실패했었는데... 시기가 달라졌다지만 이정도라면... ! 아무래도 떨어트려 부순후로 대충 때워 광축 틀어진 15x70 마이 스코프를 다시 꺼낼 시기가 온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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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와우! 어서오세요. 하핫 제가 좀 구글을 좋아라 해서 -_-;;; 미러리스 맞습니당. 쌍안경으로 위성 명확히 보실려면 삼각대가 꼭 필요해요. 안그러면 흐~흐~흔들 거리다가 팔이 아파서 내려놓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죵.

      와! 15x70 이라니요! 주.. 중대형 쌍안경! 전 7x50 짜리 쓰는데도 깔끔하게 보이는데 그때그사람님이 쓰시는걸로 보면 환상적일거 같네요. +_+
      (그런데 떨어뜨리신건 위..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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